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발생했다. 엿새 만에 다시 3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150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17명, 해외 유입 사례는 4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27명 △경기 88명 △대구 16명 △대전 14명 △부산 11명 △충남 11명 △전남 10명 △경남 10명 △인천 7명 △강원 7명 △경북 6명 △전북 3명 △세종 2명 △충북 2명 △제주 2명 △광주 1명 등이다. 울산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222명이 발생했는데,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0%를 차지한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14명 △러시아 4명 △필리핀 3명 △인도 3명 △미국 2명 △우간다 2명 △카자흐스탄 2명 △말레이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몽골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캄보디아 1명 △타지키스탄 1명 △우크라이나 1명 △시에라리온 1명 △케냐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27명, 외국인이 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0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한 137명으로 감소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9명으로 총 14만3268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6234명이 격리 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41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497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71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3181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