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WK뉴딜국민그룹과 '취약계층 마스크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항진 WK뉴딜국민그룹 총재, 홍승철 강남동광교회 목사, 윤영석 서울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다.
WK뉴딜국민그룹은 서울시 외에 강원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지자체와 전국의 각종 복지시설, 병원, 종교단체 등에 덴탈마스크 약 5000만장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 마스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배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매 부담을 덜고 고령의 어르신, 시설 장애인 등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