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은 여행 가방을 형상화한 캠핑카로 ‘감성캠핑 포토존’으로 설계됐고 이동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 경기바다 여행주간 동안 안산·화성 바닷가에 위치하면서 경기바다 매력을 알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앞서 이 홍보관은 지난달 29일 울산 등 전국을 방문해 경기도 여행의 매력을 알렸다.
도는 특히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안산 방아머리해변, 18일부터 20일까지 화성 전곡항에서 각각 ‘찾아가는 경기바다 홍보관’을 운영했다.
경기바다 포토월, 액자 포토존 등 색다른 포토존도 별도로 준비했으며, 홍보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코로나 방역 키트를 증정하기도 했으며 저녁 시간에는 경기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를 상영했다.
경기관광 홍보관은 오는 7월 포천 백운계곡을 비롯한 도내 청정계곡을 방문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경기관광공사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주목받는 감성 캠핑 콘셉트의 홍보관을 통해 홍보관 자체가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고 이곳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재충전하고 삶의 쉼표를 즐기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이 홍보관이 도내 곳곳의 관광명소와 청정계곡들을 찾아 경기도의 아름다움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