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화성상리 1블록 행복주택 28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14~44㎡ 규모다. 14㎡ 100가구, 26㎡ 31가구, 44㎡ 156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조건은 14㎡형 기준 임대보증금 1496만원, 월 임대료 5만9000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 44㎡형의 경우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2300만원 추가로 납부하면 임대료 부담을 8만3960원으로 낮출 수 있다.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140% 이하, 총자산 2억5400만~2억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완화되는 자격요건의 경우, 청년(사회초년생)은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한 기간이 7년 이내(기존 5년), 신혼부부는 혼인기간이 10년 이내(기존 7년), 한부모가족은 자녀의 연령이 만 9세 이하(기존 6세)를 둔 한부모가 대상이다.
21~30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장애인 또는 만65세이상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에 한해 22~23일 LH 경기지역본부 2층 마이홈센터에서 가능하다.
7월6일 서류제출 대상자를 발표하며 7월7~13일 서류접수, 9월27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2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