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도가 마련한 이 행사는 이동식 스튜디오를 활용해 도내 시군을 방문해 경기지역화폐 정책을 홍보하는 실시간 홍보 프로그램으로 올 3~6월 시즌1에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부제: 지금은 점심시간)로 수원시 등 18개 시군을 방문했으며 이날부터 8월까지 시즌2로 나머지 13개 시군을 찾아가게 된다.
이번 시즌2의 시작은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에 맞춰 화성 전곡항에서 이날 낮 12시 경기도청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개그맨 정태호와 가수 채연이 출연했으며 경기바다 홍보관을 방문하고 청정바다 요트체험을 선보여 시청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MC인 정태호씨는 “경기바다에서 경기지역화폐에 대해 도민과 소통하니 더 뜻깊었다”라며 “이번 방송에서 전한 즐거움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즌2에서는 인기 방송인과 함께 청정바다와 청정계곡을 누비며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경기도 제2차 소비지원금, 농민기본소득 등 도정 주요 정책들을 경기도청 유튜브로 시의성 있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오는 30일 용인에서 열릴 비대면 행사에는 개그맨 정승환‧박소라가 출연해 직접 경기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하며 도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