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NS ‘주가 8.11%↑’···국제 펄프 가격 인상 영향 받나

2021-06-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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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포장재 생산 업체 ‘한솔PNS’ 주가가 급등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한솔PNS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46분 기준 전일 대비 8.11%(210원) 오른 2865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650원이다.

한솔PNS 주가 상승은 최근 펄프 가격 급등 현상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국제 펄프 가격(SBHK·현물 기준)은 톤당 925달러로 지난해 5월(575달러)보다 60.87%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한솔PNS 매출액은 2448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29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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