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삼표시멘트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39분 기준 전일 대비 13.13%(740원) 오른 629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5560원이다.
삼표시멘트 주가 급등세는 원자재 가격 인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5월 시멘트 재고는 99만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 줄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삼표시멘트 매출액은 5432억원, 영업이익은 617억원,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1152억원, 영업손실 45억원, 당기순손실 8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