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4명 발생했다. 주말과 휴일 검사자 수 감소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 기록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97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673건, 비수도권 임시선별 검사소 검사 건수는 3023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7669건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7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28명 △경기 118명 △대구 16명 △충북 14명 △대전 14명 △인천 11명 △세종 7명 △제주 6명 △충남 6명 △부산 6명 △전북 4명 △경남 3명 △전남 3명 △광주 3명 △강원 2명 △경북 2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57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4%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6명 △러시아 5명 △인도 3명 △아랍에미리트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캄보디아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폴란드 1명 △헝가리 1명 △미국 1명 △멕시코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세네갈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9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158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1명으로 총 13만973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6922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