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 ‘2021 제1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에 17만명에 달하는 구직자가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 수만 56만여명에 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현재까지 360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이번 취업박람회 역시 600여개 기업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370개 기업이 참가 확정하며 준비단계부터 성황을 이루었다. 국민은행은 우수기업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하는 대기업협력사, 코스닥상장사 및 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KB스타터스’등 다양한 참가기업 확보를 통해 구직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준비에서 화상면접까지 구직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온택트 취업박람회’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온라인상에서 박람회 참여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입사 지원과 입사 제의를 실시간 쌍방향으로 지원하며, 이용 매체별 이용가이드를 제작해 운영함으로써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온라인 박람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취업박람회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인 취업박람회도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위해 보다 충실한 콘텐츠를 준비해 KB금융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오는 18일까지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취업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취업박람회 운영에 대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 하반기 개최 예정인 취업박람회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일자리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