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사진=연합뉴스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엘시티 봐주기 수사' 의혹에 연루된 검사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부산참여연대에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임관혁 광주고검 검사 등 검사 11명을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참여연대는 2016년 당시 엘시티 수사 총책임자였던 윤대진 전 부산지검 2차장 검사를 포함한 당시 수사 검사·지휘부 등 모두 13명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관련기사'직권남용' 혐의 윤석열 수사 착수한 공수처김종민 "사정기관 출신, 출마 법으로 막아야...윤석열·최재형 겨냥?" 이들 중 2명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름을 확인하지 못해 성명불상의 부장검사와 주임검사로 표기했다. 공수처는 조만간 고발인 조사 등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검찰 #공수처 #엘시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태현 taehyun13@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