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목천읍은 11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플리마켓 수익금 205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천안시복지재단에 100만원은 기탁돼 2022년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 아동·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기부금은 목천읍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배분돼 간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이번 기탁금이 아동 ‧ 청소년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지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련원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주민들의 복지체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