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13명이 늘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7일 139명으로 줄어들었다가 8일 183명, 9일 213명 등 늘어나는 모습이다.
서울시 주요 집단감염은 성북구 소재 아동보호 시설관련 7명, 송파구 소재 시장관련 3명, 중구 소재 직장관련 2명, 서초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강남구 소재 직장관련 2명 등이다.
성북구 소재 아동보호 시설은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9일 확진자는 종사자 5명, 아동 1명, 가족 1명이다. 해당 시설은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어린 아동과 종사자들 간 놀이활동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약 960만명 거주수 인구 대비 1차 예방접종은 18.2%, 2차 접종은 4.0%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