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만도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부문과 모빌리티 부문으로 회사를 분할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만도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45% 하락한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는 지난 9일 ADAS 부문을 분할해 새 법인 ‘만도 모빌리티 솔루션즈’(가칭)를 설립하는 내용의 물적분할안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분할안은 다음달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9월 1일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사례를 볼 때, 기존 주주 관점에서 ADAS사업의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로는 부정적인 이벤트”라고 평가했다.관련기사코로나 때 만도 못한 명동 거리…관광객 늘었지만 면세 매출 '뚝'만도,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3%대 오름세 #특징주 #만도 #회사분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양성모 paperkiller@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