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조성 미래도시 기반 착실히 다져나갈 것"

2021-06-06 13:15
  • 글자크기 설정

스마트시티 첨단교통체계 구현 발전방향 세미나 열어

[사진=안양시 제공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4일 "생활권 중심도시로 나가기 위해서는 교통체계 선진화가 필수다.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교통환경을 조성해 미래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자율주행과 지능형교통(ITS) 등 스마트 첨단교통 발전방향을 논하는 세미나를 연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최 시장은 안양시 스마트 첨단교통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민병덕 국회의원,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귀띔한다.

이들은 세미나에서 안양시 스마트교통 뉴딜사업 일환인 자율주행과 ITS(지능형교통)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서로 머리를 맞댔다.

최 시장은 "안양형 스마트교통 뉴딜사업의 핵심은 시의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지능형교통 ITS 확대구축 사업"이라며 "지난해 각각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178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이 사업은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스쿨존 안전시스템, 주차장 공유를 위한 통합주차관제 플랫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핵심으로 다뤘다.

ITS 기술들을 활용해 효율적인 교통관리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와의 정보연계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서비스로도 활용된다는 점도 주목되고 있다.

자율주행 시범사업은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과 도로실증지원, 관련한 기업육성과 교육체험관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자율주행 정책, 국가기술, 자율주행 상용화와 서비스 분야 등에서 구축단계부터 향후 운영방안까지 시가 자율주행 기반 미래교통을 추진하는 데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특히, 안양시 자율주행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상시적인 정보공유와 기술협력,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에 연구원의 전문 역량을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이러한 사업 추진이 민선7기 체계적 교통 선진화 사업방침 아래 추진되는 단계별 사업인 만큼 융·복합 스마트시티 기반 도시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자율주행,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은 교통분야 안양형 뉴딜사업의 핵심”이라면서 “경기도 광역교통, 생활권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통체계 선진화가 필수”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