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천시는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신일사를 선정하고 4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신일사는 평화동에 위치한 일회용 보호복(방호․방제복) 전문 제조 기업으로 1992년 설립해 꾸준한 생산설비 투자와 고용 증대로 국내 최대 생산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일사는 경영혁신형(Main-Biz) 중소기업 인정을 비롯하여 ISO 9001, ISO14001 등 해외규격의 품질․환경 인증까지 획득한 강소기업이다. 또한, 창립 당시 13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80명까지 일자리를 늘리고, 특히 생산설비의 자동화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종용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공단 내 근로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산업(농공)단지 전역에 분사기를 탑재한 차량과 인력을 이용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차량 2대, 인력 4명을 투입해 단지 내 기반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편의시설(공원, 공용화장실, 쉼터, 버스정류장, 근로자복지관) 등 산업단지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방역을 시행했다.
또한, 이번 방역은 각 공장에서 감염에 취약한 장소(휴게실, 식당 등)를 찾아 방역을 실시해 공장 근로자의 예방에 기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기업 및 근로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현재 투자유치과에서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업(농공)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