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를 살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통해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경남 거제시 지세포해양공원에서 열린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해양생태계의 보호와 복원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최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서울선언문'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감소와 해운의 탈탄소화를 위한 국제적 결속과 노력을 분명하게 명시했다"며 "P4G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것은 당시 이 회의를 이끌었던 문재인 대통령이 전 세계의 인류에게 약속한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 조선과 해운업계에 새로운 기회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경남 거제시 지세포해양공원에서 열린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해양생태계의 보호와 복원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최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서울선언문'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감소와 해운의 탈탄소화를 위한 국제적 결속과 노력을 분명하게 명시했다"며 "P4G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것은 당시 이 회의를 이끌었던 문재인 대통령이 전 세계의 인류에게 약속한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 조선과 해운업계에 새로운 기회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해운업계에서 국적선사인 HMM은, IMO(국제해사기구)의 규제를 넘어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서 우리는 기후행동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데 앞장서는 한편, 조선과 해운산업의 첨단화를 통해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김 총리는 또 "지금 우리 어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소득을 안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는 '어촌뉴딜 300' 사업과 더불어, 올해 안에 어촌·어항의 재생과 개발을 위해 체계적인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서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해 거제 옥포조선소 방문을 언급, "앞으로 정부는 거제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고부가가치 친환경선박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힘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