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QnC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익QnC은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50원 (6.26%) 오른 2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2일 원익QnC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권고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어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756억원에서 871억원으로 상향한다. 본업 퀴츠웨어 실적개선과 연결자회사 MOMQ(모멘티브)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MOMQ는 보수적인 가정에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 6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6726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11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