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덴티스는 이날 오후 1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원 (2.20%) 오른 1만 3950원에 거래 중이다.
덴티스는 총 40억 규모의 의료기기 국책과제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과제는 덴티스가 주관하며 서울대치과 병원이 참여한다. 약 10억을 지원받아 2023년 12월까지 33개월간 진행되며, 비말을 흡입하고 공기커튼(에어커튼)을 형성하는 장비(모듈)가 장착된 치과용 진료등을 개발한다. 미국치과의사협회 규격의 치과용 공기압축기도 함께 개발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통합제어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수술실 의료기기 통합 시스템 개발’에도 주관사로 참여한다. 양산부산대병원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과제를 수행한다. 2024년 12월까지 45개월간 약 3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는 "국가과제 주관기업 선정은 기술력과 개발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책과제를 통해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회사의 성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