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0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기관 선정

2021-06-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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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전경 항공사진.[사진=홍성군제공]

충남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62개 시․군․구 재해예방사업장 1287개 지구를 대상으로 2020년 재해예방사업장 예산집행 현황 및 사업장 안전관리 등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홍성군은 예산 신속집행, 안전관리대책, 재난관리 업무시스템 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내년 재해예방사업 예산에 추가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태풍․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등의 성과가 반영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이 행정업무 길라잡이 '행복 워크북'을 발간했다.

2일 군에 따르면 '행복 워크북'은 행정복지국 소속 7개 과의 업무매뉴얼로 공직자들의 행정업무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부서 간 업무공유를 통해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행정지원과, 안전관리과, 민원지적과 등 소속 7개 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과 추진현황, 법적근거, 문제점 및 대책, 기대효과 등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신규 공무원이나 인사이동으로 새로운 업무를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는 길잡이 역할을 해 업무의 부담과 시행착오를 덜고 새로운 업무환경에 빠르게 적응함과 동시에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준석 행정복지국장은 “직원들의 업무효율성 향상과 안정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매뉴얼 발간을 계획했다”며 “‘행복 워크북’은 행정복지국의 업무 길잡이로 만든 지도서란 의미로 한눈에 업무별 요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만큼 효율적으로 활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1000페이지 분량으로 행정복지국 소속 부서에 비치돼 행정업무의 길잡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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