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SA등급’을 받았는 데 이 공을 시민의 도움과 공직자들의 역량집중으로 돌렸다.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행정을 추진중인 윤 시장은 시민 복리증진을 획기적으로 높인 따뜻한 복지정책을 도입하는 등 시민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5조 원대 투자를 이끌어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주춧돌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에 대해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현황 평가표, 공약별 재정·입법현황, 공약변경 내역 등을 토대로 공약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SA·A·B·C·D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 중 이미 완료된 공약사업은 64.3%로, 추진완료 21개(18.8%), 이행 후 계속추진 51개(45.5%) 등이다. 나머지 공약의 경우 정상추진 35개(31.3%), 일부추진 3개(2.7%), 기타 2개(1.8%)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민선7기 안산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 지정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공약이행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 ‘상호문화도시 선정’, 안산화폐 ‘다온’ 유통 활성화 등을 통해 상생하는 다문화와 골목경제 활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외국인 자녀 유아학비,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은 다른 지자체에도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주민 동장추천제 도입,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 등이 본궤도에 오르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에 한층 더 다가서고 있다.
윤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도움과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해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보고,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며 시정발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과 시화호 뱃길,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을 연계한 ‘소중한 생명, 즐거운 바다 경기 AQUA LIFE 누리 사업’으로 경기도 정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경기도는 전날 경기도청에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최종 본선을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선 7기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의 실현을 위해 총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대규모사업 4개소(60억~100억), 일반규모 7개소(40억~60억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윤 시장은 대규모사업 분야에 참여해 1차 예선에서 하남시, 양평군, 여주시와 함께 4개 시·군이 경쟁하는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AQUA LIFE 누리’는 생존수영장을 시작으로 시화호 뱃길, 해양안전체험관을 하루 8시간 동안 체험하며, 생명과 바다를 지키고, 해양자원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윤 시장은 총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을 조성하고 있다.
연계사업인 시화호 뱃길은 안산천 하구, 반달섬, 구 방아머리 선착장에 선착장을 기 조성, 올해 9월부터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며,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은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6월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윤 시장은 “이번 공모전 입상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과 밤낮없이 힘을 낸 공직자의 성과”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