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9명이다.
직전일인 지난달 31일(430명)보다 29명 늘면서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밤 9시 이후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는 추세를 고려하면 7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주말과 휴일 검사자 수 감소의 영향이 사라지자 확진자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459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546명꼴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