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하였다.
기획조정실 이현영 기획팀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종합평가 결과, 대구지역 8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총점이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남구가 유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 이행 완료도 65.7%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54.12%보다 높아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재구 남구청장은 ‘프리미엄 남구’, ‘복합힐링 남구’, ‘문화관광 남구’, ‘미래형 교육 남구’, ‘살맛 나는 복지 남구’ 등 5개 분야 38개 공약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이행 여부와 진행 상황을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고등급 선정은 구정을 더욱 알차게 이끌어가라는 주민들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최의 전국 단위 학습지원 공모사업에서 남구를 포함한 총 20개의 민간 및 공공 기관이 최종 선정된 결과로 진행되며, 남구는 지역복지 리더 양성을 위해 총 30여 명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남구는 교육마다 다양한 주제로 복지 디자인 전반에 걸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와 실습으로 실무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남구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복지 부문의 공무원과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5회에 걸친 복지 리더 양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민·관이 함께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유능한 복지 리더를 양성하고 마을 단위의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능동적 복지 전달체계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에는 1회 복지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6 BOX 모델을 통한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자기진단 및 자기 통제력 발휘 등을 통한 변화 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학습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학습 모임 구성원들의 주도적인 진행을 통해 교육을 이끌어감으로써 향후 복지 공동체의 전문성이 더욱 향상되고 지역 사회 복지에 대한 자생력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복지 뉴(New) 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복지로 하나 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함께 리드해 나가는 명품 복지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