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2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2021-06-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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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전국 공약이행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 받아

김충섭 김천시장.[사진=김천시 제공]

코로나19 감염증의 재확산으로 인해 시 전체가 어려움을 격고있는 경북 김천시에 모처럼 가뭄에 단비같은 청량한 소식이 날아들어 큰 위안을 주고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 공약이행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고 1일 김천시가 밝혔다.

지난 6월 1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은 시장은 경북에서 김천이 유일하다.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김천은 지난해 연말 기준 총 79개 사업 중 60개를 이행 완료해 76%의 공약이행률을 조기에 달성하고, 나머지 19개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연차별 목표에 따라 절차를 진행해 나가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주민소통 분야에서 매년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을 운영하고, 민선7기에 최초로 시행한 시민평가단 운영, 시민토크 개최, (언택트)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공약이행 자체평가 시민공개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는 일찍이 시정평가단 운영, 50대 창업멘토단 설치,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여성친화도시 지정, 김천청년센터 설립, 무상교복지원, 학교무상급식 실시, 학습준비물 및 체험학습비 지원,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 설치, 감호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60건의 공약을 조기에 완료하고, 생태체험마을 조성,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조성, 백두대간 숲길조성, 노인건강센터, 돌봄센터, 직장맘지원센터, 복합혁신센터 건립, 전선지중화 사업 등 수년에 걸쳐 추진되는 중장기사업 19건은 예산확보,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현재 정상추진중이다.

또한, 국책사업인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는 예타면제에 따른 실시설계 시행, 김천~문경선 철도는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시행, 대구 광역전철망 연장은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으로 반영됨으로써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민선7기 공약을 추진함에 있어 공약이행률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단 1건을 이행하더라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해왔다. 이번 공약이행 평가결과 역시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성실히 공약을 이행해 나가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공약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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