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종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우리, 잘 키워볼까요?’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한 결과, 총 26명의 부모가 교육 참여를 신청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화상 시스템 ZOOM을 활용하며, 주제는 △맞춤형 학습: 아동기 학습환경,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기술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비법: 효과적인 듣기, 말하기 기술 △자녀 디지털 기기 사용지도: 디지털 기기 과의존 아이 지도 방법 등이 있다.
강의는 이병훈청담에듀컨시어지 권혜연 원장, 서울시교육청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부모교육 강사 안정희,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책임지도사 정재은 등 전문가들이 맡았다.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구청 보육지원과 또는 종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43가구 대상으로, 가족단위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랜드 가족나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등 행복한 아이와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드림스타트 관련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