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8%' 모범택시 종영... 이제훈·이솜 "시청자께 매우 감사"

2021-05-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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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제훈·이솜 인스타그램]

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출연진들이 감사 인사를 표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모범택시’ 마지막 회 시청률은 10.9%~15.3%로 집계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열혈사제’, ‘스토브리그’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모범택시에서 주인공 김도기 역을 맡았던 이제훈은 이날 본인 SNS를 통해 “그동안 모범택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뜨거운 관심과 작품의 애정으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기를 잊지 말아달라. 다시 꼭 오겠다”고 덧붙였다.

강하나를 연기한 배우 이솜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감사한 경험이었다. 종영 이후에도 계속해 '모범택시'의 현장이 생각날 것 같다. 극중 강하나는 무지개운수가 아니어서 외로울 때도 있었지만 단단하고 멋진 검사여서 제가 배울 점도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약 두 달 동안 매주 시청자들께 찾아뵐 수 있었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BS에 따르면 ‘모범택시’ 후속작으로는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 시즌3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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