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한국인 체형 맞춤 ‘로드 자전거 XRS 시리즈’ 출시

2021-05-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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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2021년형 로드자전거 XRS 시리즈. [사진=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입문자도 편안하게 주행을 즐길 수 있는 로드 자전거 ‘XRS 시리즈’ 2021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XRS는 삼천리자전거의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입문용 로드 자전거 제품군으로, 포장도로를 빠른 속도로 주행하거나 본격적인 장거리 라이딩에 적합한 제품이다. 최근 자전거 동호인, 입문자를 막론하고 로드 자전거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XRS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XRS 시리즈는 XRS16, XRS14D, XRS14 총 3종이다. 주로 장거리 주행에 맞춰 설계된 로드 자전거의 특성에 따라, 장시간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체격에 맞춰 선택 가능한 네 가지 프레임 크기로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체로 체격이 큰 외국인의 체형을 기준으로 설계된 외산 자전거와 달리, 한국인의 체형에 최적화한 인체공학적 지오메트리로 입문자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신장 145cm부터 185cm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청소년이나 키가 작은 사람도 자신의 체격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2021년형 XRS는 듀얼 컨트롤 변속 레버를 장착해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브레이크를 쥔 손으로 변속 레버까지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손쉽고 유연한 변속으로 손의 피로감이 적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주행 안정성을 위해 부품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저항감을 최소화하는 고급 DDK안장을 장착해 입문자들도 마음껏 속도감 있는 활주를 즐길 수 있으며, 25cm의 넓은 타이어로 안정감까지 더했다.

브레이크 성능의 경우, XRS16과 XRS14는 부드러운 조작으로 강한 제동력을 발휘하는 듀얼피봇 캘리퍼 브레이크를 탑재했으며, XRS14D 모델에는 안정적이면서도 민첩한 제동력을 자랑하는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로드 자전거의 인기에 따라 누구나 부담 없이 로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뛰어난 가성비의 입문용 라인업인 XRS를 업그레이드 출시하게 됐다”며 “청소년이나 여성의 이용이 많아진 만큼, 신장과 체격에 맞춰 프레임 크기를 다양화하고 한국인 체형에 맞는 지오메트리를 선보여 폭넓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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