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5공중기동비행단 예하 261공중급유비행대대가 최근 영국 왕립공군 101대대와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MRTT) 위원회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7일 공군에 따르면 양측은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공중급유기 작전·훈련, 군수·정비 등 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 261공중급유비행대대는 KC-330을, 왕립공군은 유사 기종인 A-330을 운용하고 있다.
장동철 261대대장(중령)은 "영국 공군은 A-330 공중급유기를 세계 최초로 운용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면서 "영국 공군과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한 부대원들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