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주맥주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0원 (7.55%) 오른 527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맥주는 수제맥주를 제조·수입·유통하는 회사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 지난 13~14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1748.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테슬라 특례상장 기업 중 가장 높다. 관련기사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美정부 발 악재에 급락…5거래일째 약세위츠, 코스닥 상장 첫날 53% 상승 제주맥주의 지난해 매출은 215억5500만원, 영업손실은 43억9600만원이다.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영업이익을 내지 못했지만 테슬라 요건을 적용받아 상장했다. 테슬라 요건은 적자를 내는 등 일반적인 상장 요건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있으면 기업에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다. #주가 #주식 #특징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