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올해 219명 정규장학생 선발 확정

2021-05-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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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신임이사 위촉하고 3억4000만원 장학금 지급 계획 의결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4일 올해 정규장학생 219명을 선발해 모우 3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사진=시흥시 제공]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 모두 219명에게 총 3억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단은 지난 2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1년 제3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2021년 정규장학생 선발 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신임이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로 선임된 신영식 이사(서경브레이징 대표), 최이락 이사(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장)의 위촉식 통해 새롭게 인재양성재단과 함께하는 신임이사를 환영했다.

신영식 이사와 최이락 이사는 “인재양성재단의 장학사업과 인재양성사업에 힘을 보태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2월 '다함(께) 특별 장학생' 선발에 이어 '2021년 정규장학생' 선발을 의결했다.

올해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두 무상 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재단은 기존의 장학전형을 새롭게 편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장학전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의 배움을 응원하고자 했다.

이번 '2021년 정규장학생' 선발은 관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219명에게 총 3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견고한 교육사다리 역할을 재단에서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주차장 오는 9월부터 유료화

시흥시는 현재 심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갯골생태공원 주차장을 오는 9월부터 유료로 전환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갯골생태공원 주차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그간 무료로 운영돼왔으나 방문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도로정체와 장기주차로 인해 방문객이나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갯골생태공원 주차장 유료화를 위해 4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는 주차 차단기, 무인요금정산기, 주차장 CCTV를 설치하고 마유로 및 진입도로에도 전광판 3개소를 설치해 공원 진입 전 주차장 상황을 방문객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 공사를 진행하고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유료주차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선욱 공원과장은 “낮은 회전율과 장기주차 개선을 위해 주차장 유료화와 함께 부족한 주차장 추가 확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갯골생태공원 이용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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