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프랑크푸르트 대 브라이부르크 경기서 홈팀 프랑크푸르트가 3-1로 승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우영은 후반 23분 야닉 하베러와 교체됐다. 정우영은 후반 31분 논스톱 왼발 슛으로 프랑크푸르트 골망을 흔들며 리그 4호골을 기록했다.
프라이브르크는 권창훈일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했으나 막판 2골을 내어주면서 3-1로 패했다.
한편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은 이날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적 후 라이프치히 첫 시즌을 보낸 황희찬은 26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모두 DFB-포칼겁에서 나온 공격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