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성장·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연고산업 10개가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혁신기관이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과제’ 10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역특구 내 성장 가능성이 큰 전통·연고산업 육성 과제를 선별해 과제당 사업화 비용을 연간 국비 5억원 내외로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시군구가 운영·관리 중인 지역특구와 연계해 시너지 창출을 유도하고자 25개 신청과제 중 특구 연관성, 고용·매출 효과 등 연고산업 경쟁력에 중점을 둬 비수도권 10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곽재경 중기부 지역특구과장은 “시군구 연고산업과 지역특구를 최초로 연계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 육성과 풀뿌리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과 점검과 다양한 연계 지원을 유도하여 지역특구 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