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의 축하 영상, 윤창근 시의회 의장, 영화배우 오정세, 가수 백지영, 글로벌 방송인 알베르토의 축하 인사로 이어졌으며, 성남 출신 동아리 2ONE과 NASTY의 축하 영상 무대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성년이 된 20살 청년들은 은 시장을 직접 만나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방콕 취미 생활, 창업을 꿈꾸는 미래 CEO 청년에 대한 조언, 청년 대상 성남시 사업 등 궁금한 점을 물었고, 성년의 날을 맞이한 02년생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성년의 시작, 스무살’의 제목으로 청소년과 20대 청년뿐 아니라 30대, 40대, 50대 등 모든 연령층이 참여, 그들의 스무 살에 대한 추억과 메시지를 모아 발간한 책이다.
마지막 무대는 청년 멘토인 하상욱 작가의 강연으로 꾸려져 2021년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영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비대면 행사였지만 청년들과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면서“모든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은수미 시장은 “성남시에서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테니, 망설이지 말고 기회에 도전할 것과 도전하는 청년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성년을 맞은 청년들을 축하하기 위해 ‘Feel the rhythm of Korea 성남’이란 제목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 동아리 청소년들이 ‘이날치밴드–범내려온다’에 맞춰 성남시 전역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