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정책포럼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경희대 미래문명원 안병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이 기후위기와 관련한 국내·외 현황과 대응동향을 설명한 후 기후위기 심화에 따른 시의 대책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또 서울연구원 유정민 부연구위원이 서울시 에너지 전환 정책의 성과와 개선 방안을 소개하고, 성남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전 사무국장이 성남시 탄소중립도시 이행을 위한 실천안을 제시해 패널토론을 이어갔다.
이용규 성남산업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은 “제2회 정책포럼 주제인 기후위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뉴노멀로 부상한데다 전 세계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로, 시민의 생활환경과 기업의 경영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나날이 점점 커지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책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