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하여, 스마트 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 혁신을 꾀한다.
스마트 공장이란 제품 생산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또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IP 강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등 6개 지자체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IP 애로사항 수시 상담으로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특허 150만원, 해외특허 400만원, 디자인 제품 혁신 500만원, IP 컨설팅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내특허 3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 혁신 1건 △IP 컨설팅 1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내특허 6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혁신 1건 △I P컨설팅 1건의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로 발송하여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상담회는 참가기업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기업 환경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급변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