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409건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신고된 신규 사례가 409건이라고 밝혔다.
전체 이상반응 의심 신고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이 1만7693건(80.6%), 화이자 백신 관련은 4251건(19.4%)이다.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86%, 화이자 백신이 0.16%다.
이날 기준 사망 신고는 3건으로,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았다.
국내 누적 사망 사례는 총 119명(아스트라제네카 58명·화이자 61명)이다. 여기에는 첫 이상반응 신고 당시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경우는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