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 공식 유튜브 ‘시흥시청’채널을 통해 인턴멍 ‘구독이’를 지난 13일 선보였다.
시에 따르면 ‘구독이’는 유튜브 콘텐츠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펫(pet)’관련 소재와 접목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으며 앞으로 귀여움과 친근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익 메시지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독이가 시흥시 인턴으로 활동을 개시하는 것을 기념해 시는 오는 31일까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자체 최초 인턴멍 ‘구독이’와 함께하는 구독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발표한다.
이종성 홍보담당관은 “시흥시 인턴멍 구독이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며 “유튜브를 통해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나아가 시민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 박물관의 날(5.18.)을 기념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올해는 '박물관의 미래–회복과 재구상'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지난 2019년 7월에 개관한 시흥시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서해안 신석기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문박물관이며 박물관 개관 이래 21만여 명이 다녀가며 관내 어린이교육・역사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간 동안 어린이체험실과 로비에서는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가비 목걸이 만들기(체험실/평일・주말)', '소리가 나는 나각 목걸이 만들기(로비/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신석기 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층 교육실에서는 주말마다 선사시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보는 영화 상영회도 열리며 또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야외 공간에 마련된 움집, 사냥터 등에서 신석기인들의 생활을 생생히 체험해보는 탐방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공간 면적 대비 참여자 간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체험 10명 내외, 상영회 1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입장시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필수, 주기적 환기 실시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