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숙박시설 통합위탁운영사인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김종범 전 호텔신라 그룹장을 총지배인으로 선임하고, 생활숙박시설에 호텔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김종범 신임 총지배인은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호텔신라에 21년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는 호텔운영전문가로 호텔신라에서 5개 이상의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최근에는 호텔신라 자회사인 SBTM사에 그룹장으로 이직해 삼성그룹 주요 관계사 임직원의 해외출장시 항공 및 호텔 예약, MICE, 해외 행사 수주 등 폭넓은 영업 네트워크도 보유하고 있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측은 "생활숙박시설에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생활숙박시설의 서비스를 한 층 업그레이드하겠다"면서 "이번 영입을 통해 올인원 세컨하우스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글로벌 호텔수준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현재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를 비롯해 향후 위탁운영을 맡게 될 생활숙박시설들에 체스터톤스만의 라이프케어 프로그램과 고급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도입할 에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숙박시설 위탁 운영의 프랜차이즈화를 구축, 향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