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AWS서밋에서 클라우드 보안 전략 소개…MSP 역량 강조

차세대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공급자(MSP)가 되겠다고 선언한 안랩이 보안 전문성에 초점을 맞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와 솔루션을 소개했다.

안랩은 11~12일 온라인으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온라인 코리아'에서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고객사례 기반 클라우드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안랩은 지난 2018년 국내 AWS 기술파트너사 중 우수 성과를 낸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AWS 올해의 기술 파트너상'을 받는 등 클라우드 보안 분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최광호 안랩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MSP와 보안의 중요성'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안랩의 클라우드 MSP 역량에서 보안 전문성을 강조하고 고객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보안과 운영이 통합된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설명했다.

최 본부장은 "MSP는 단순한 클라우드 운영대행과 관리를 넘어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안랩은 강력한 보안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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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온라인 가상 부스에 '안랩 CPP'와 '안랩 v트러스가드 포 AWS' 등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과 '안랩 클라우드 보안관제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정보보호컨설팅' 등을 소개했다.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방안, 구축 전략, 컴플라이언스 등 주제별 강연 영상을 게재해 안랩의 클라우드 보안 노하우를 공유했다.

안랩은 2016년 클라우드 보안 관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고 작년 AWS 웹방화벽(WAF) 관제서비스를 출시했다. 올해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안랩 클라우드'와 'AWS 네트워크 방화벽 관제서비스'도 출시해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차세대 방화벽 '안랩 v트러스가드(2018)'와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2020)' 등 솔루션도 제공한다.

 

최광호 안랩 클라우드사업본부장. [사진=안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