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제33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0일부터 사흘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언택트 문화! 새로운 일상!’을 주제로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현장체험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전시에는 룰루랩의 ‘인공지능(AI) 스마트 스킨케어’와 EDAT의 ‘XR 메타버스 명화 미술관’이 소개된다.
키오스크 앞에 서 있으면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나이를 예측한다.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피부 측정이 가능하다. 모공, 주름, 홍조, 색소침착 등 7개 항목을 측정하고 각 항목에 대한 상태와 피부점수를 알려준다. 이후 측정결과를 기반으로 클렌징, 토너, 아이케어 등 피부에 맞는 8개 항목 제품을 추천한다. 문자로 피부측정 결과와 화장품 리포트도 받아 볼 수 있다.
EDAT는 초고화질 이미지 생성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프로그래밍,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을 통해 해외 유명 명화들을 직접 미술관이 전시관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작가 200여명의 작품 1만점을 디지털로 복원했다. VR, XR기기를 통해 명화를 확대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볼 수 있고, 성우 도슨트(전시 해설사) 서비스를 통한 작품설명, 미술전시정보, 전시관 내 날씨 변경 설정이 가능하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소비자의 새로운 일상생활 흐름에 맞게 중소기업도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현장체험을 준비했다”며 “중기중앙회는 정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서비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