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2만777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이 같은 확진자 수 감소는 주말과 휴일 코로나19 검사자 수 감소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36명 △경기 135명 △울산 24명 △부산 19명 △경북 19명 △충남 14명 △경남 14명 △제주 14명 △인천 12명 △광주 9명 △전북 9명 △전남 9명 △세종 7명 △강원 4명 △충북 4명 △대전 4명 △대구 3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283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4.9%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 7명 △필리핀 5명 △카자흐스탄 2명 △인도네시아 2명 △러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중국 1명 △태국 1명 △레바논 1명 △캄보디아 1명 △우크라이나 1명 △마케도니아 1명 △미국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20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875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4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1명으로 총 11만7844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8053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