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곡 '버터' 예고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승강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색상의 의상을 차려 입은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7명의 구성원은 진지하고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각각 다른 개성과 멋을 앞세워 매혹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지난 2일부터 '버터' 예고 사진을 공개했다. 구성원별로 사진을 공개하고 구성원을 상징하는 물체(오브제)를 담는 등 신곡에 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버터'는 신나고 경쾌한 여름 음악이 될 것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도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 7)'이 '빌보드 200'에서 1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발매돼 방탄소년단의 앨범 가운데 통산 4번째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던 이 음반은 62주 연속 도표에 머물고 있다. 매주 한국 가수 최장 기록을 깨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