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LH 노인케어 안심주택 입주식을 열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윤 시장을 비롯,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 입주식을 축하하고 힘을 보탰다.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심이 될 노인케어 안심주택은 일동 9가구, 고잔동 10가구 등 모두 19가구 규모로 LH 공공 리모델링 건축을 통해 조성됐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3명이 입주하게 된다고 윤 시장은 말한다.
윤 시장은 입주자모집·선정 등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돌봄 실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윤 시장은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교통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로카모빌리티,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손을 맞잡아 시선을 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안산시가 올 상반기 도입 예정인 ‘무상교통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은 ‘무상교통 안산형 G-PASS카드’ 한 장으로 수도권 전철 무료 및 관내 시내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7만3024명 가운데 기초연금 수급자 4만8519명(66.4%)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다음 달 중으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확인 후 관내 농협 어디에서나 안산형 G-PASS카드(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를 신청해 사용하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윤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 어르신들께 대중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활동 지수를 높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