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중소기업 성장지원에 나선다.
중진공과 산기대는 7일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화 스마트그린산단 등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지원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지난 42년 간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해 온 노하우 뿐만 아니라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수단을 보유하고 있어 창업 초기부터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진공의 기업지원 역량과 산기대의 현장형 기술인력 양성 인프라를 결합해 시화 스마트그린산단 등 지역내 중소기업의 첨단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3대 중소기업 산업단지인 시화 스마트그린산단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유기적 지원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의 대표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산단의 글로벌 선도 첨단 산업단지로의 전환 및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