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노동절 황금연휴에 관광지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노동절 연휴 기간 전국 관광지를 찾은 여행객은 2억3천만 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20%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의 103%에 이르렀다.
사진은 지난 4일 장쑤성 난징의 유명 관광지 푸쯔먀오가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도 없이 붐비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