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주가 4%↑' 올해 1분기 호실적 기록에 '강세'

2021-05-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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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가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석유는 오전 9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7%(1만1000원) 오른 2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8조5919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45위다.

금호석유가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실현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호석유는 지난 4일 올 1분기에 전년 대비 360.1% 증가한 영업이익 6125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 6125억원은 시장 컨센서스인 4453억원을 크게 웃돈 수준이자, 작년 연간 영업이익의 83%에 달하는 수치이다.

증권가는 금호석유의 실적이 2분기에도 좋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더 좋을 것"이라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올해 1분기를 재차 경신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고 전망했고,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적어도 올해까지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스프레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실적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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