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이사회 개최

2021-05-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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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박람회가 되도록 노력···심의 안건 3건 원안대로 가결

제6차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필영 이사장(행정부지사).[사진=(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제공]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지난 3일 조직위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는 이필영 이사장을 비롯해서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사회는 신임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준비상황보고 청취, 안건보고 및 심의‧현장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정된 2021 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수익사업기본계획, 수익사업유치보상금지급규정제정안 등 3건의 심의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직위는 입장권 판매 및 관람객 유치에 기여한 대상자에게 유치보상금을 지원하여 개인, 법인·단체 및 여행사 등의 박람회 참여 동기 부여 제공을 통한 입장권 판매 수익사업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적정금액의 입장료 결정과 효율적 예매 및 판매체계를 조기에 구축, 사전예매제를 적극 실시함으로써 관람객 사전확보와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필영 이사장은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비젼 아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하나로 뭉친 보령시민들의 노력에 감사한다.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시민들을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과 수소생산 플랜트, 그리고 보령형 뉴딜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주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머드를 축제의 소재를 넘어 해양신산업의 주요자원으로 확장하고 보령을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 벨트 구축을 선도하는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머드의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련산업을 전시해서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관련 국제박람회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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