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현 시점 의미 없다” 거절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기현 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오찬 제안을 했지만 김 원내대표가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김 원내대표에게 오는 3일 오찬을 제의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현재 시점에선 대통령과 회동이 큰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오찬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 대통령은 전날 김 원내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 인사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당시 통화에서 “여건이 되는대로 만나자”고 언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김기현 "불법 체포영장 집행 즉각 중단할 것"김기현 의원 "아시아 목소리 세계에 알리는 역할 기대" #문재인 김기현 #문재인 오찬 #김기현 당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