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무선통신장비 개발 전문기업 웨이브랩스가 국내 주요 기관과 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웨이브랩스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와 함께 29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웨이브랩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최초 드론용 무선통신모듈과 추적 안테나 등을 주요 기관과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성혁 웨이브랩스 대표는 “2.4GHz, 5.8GHz 대역 등을 바탕으로 RF 무선 통신 모듈과 추적 안테나를 개발해 안정적인 장거리 운용과 고속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 및 경쟁력을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선통신거리 40km를 목표로 성장하는 통신시장의 수요에 맞춰 가격 경쟁력과 최상의 품질을 확보한 드론 무선통신장비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