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른 조치로 청도군은 납세자의 지방세 고충을 해결해주고 권익보호를 위해 납세자보호관제도를 운영해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의 부과·징수와 관련된 고충민원의 처리, 세무조사와 체납처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권리보호 요청, 세무조사 기간연장 등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를 납부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우편, 팩스 또는 방문해 신청서와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검토 후 그 결과를 납세자에게 알려준다.
군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에 대한 군민 인지도 향상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해 군청 홈페이지, 전광판, 청도소식지, 고지서 뒷면을 활용하거나 홍보물품을 배부해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홍보해 납세자의 고충상담 및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이승율 청도군수, 코미디언 엄영수를 비롯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들의 독거노인 관리 및 사업 운영에 애로사항과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에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워크숍은 명사초청 특강으로 코미디언 엄영수의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라는 주제로 짧지만 유익하고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및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 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