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년 취업역량강화···백신 예방접종센터도 행정 지원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년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행정지원에도 발 벗고 나선다.

재단은 내달 17일까지 청년의 직무경험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팀 프로젝트에 참여할 19 ~ 34세 청년을 모집하기로 했다.

2021년 성남청년 AI 프리인턴십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본격적인 기업 현장 인턴십 지원 전 진로 설계를 도움은 물론, 직무 경험도 쌓을 수 있도록 실무와 유사한 온라인 실습환경을 조성한다.

성남시 기술혁신 기업 포스코ICT를 비롯한 실리콘밸리 현직자 등 국내·외 전문가가 기획하는 AI·Big Data 분야의 맞춤형 콘텐츠를 학습하고, 멘토링을 기반으로 한 ‘실리콘밸리 스타일’ 팀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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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청년들이 6주간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방식과 기술을 결합해 완성도 높은 어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웹 형태의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3개월의 교육과정을 꾸릴 예정이다. 또 포트폴리오 컨설팅 교육과 프로젝트 결과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프로젝트 활동이 구직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7주간 사후활동도 추가 지원한다.

프리인턴십은 성남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5월 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며, 성남시 거주·재학·재직·활동하는 만19세 ~ 34세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 17일까지 2차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단 직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이와 함께 재단 임직원이 28일부터 코로나19 성남시 예방접종센터에 행정지원으로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이번 성남시 예방접종센터 행정지원은 성남시 출연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나눔활동을 통해 공공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한다.

진미석 대표는 ‘재단은 이번 성남시민의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행정지원에 임직원이 함께 동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재단의 전문역량이 필요한 영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성남시 분당구·수정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 10개 시설 임직원이 동참할 예정이다.